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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킹덤 시즌2 (4화) 줄거리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넷플릭스 킹덤 2 4화의 줄거리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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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 [꿀팁 정보] - 넷플릭스 킹덤 2 (1화) 줄거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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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 [꿀팁 정보] - 넷플릭스 킹덤 시즌2 (3화) 줄거리 (스토리)


장르 : 스릴러/드라마/시대물 (청소년 관람 불가)

제작 : 김은희, 김성훈, 박인제

출연 :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박병은, 허준호 

시놉시스 : 

세자에게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고하는 서비. 참담한 심정으로, 세자는 그녀에게 무언가를 지시한다.

한편, 중궁전에 들어간 조학주는 진실을 듣고자 중전을 압박한다.

 

 


 

여기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세자의 과거 회상으로 4화가 시작 됩니다. 세자가 책상에 잠들어 있는 틈을 틈타 무영은 세자의 곁으로 몰래 다가가 세자의 다과를 훔치기 시작합니다. 하나 세자는 자는 모습을 연기라도 했던처럼 멀쩡한 모습으로 무영이 다과를 훔치는 것을 잡아 냅니다.

무영은 무릎을 꿇고 죽을 죄를 졌다며 용서를 구합니다. 자신이 다과를 훔친 이유는 자기가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같은 놈을 만나 고생만 한 아내를 위해서라며, 밥도 고기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아기를 가졌음에도 잘 못 먹어서 그런 것이라며 용서를 구합니다.

세자는 여기서 다과를 앞으로 가져가되 자신이 먹는 음식은 위험할 수 있으니 자신이 먼저 먹어 본 후에 다과를 가져가라 명합니다. 또한 그 대신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자신에 곁에 남으라는 명을하고 무영은 감복하여 그리하겠다 말하며 과거의 회상이 끝이 납니다. 

현실로 하얀 눈으로 뒤덥힌 산속에서 무영은 결국 세자의 품에 안긴 채 숨을 거두었고 세자의 곁에 언제 어디서나 남겠다던 약조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한양으로 돌아와 서비와 범팔은 조학주 대감을 살리기 위해 고민을 하던 찰나 서비는 좀비들이 아주 얕은 물도 건너지 못했던 장면을 떠올려 좀비가 불과 물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그대로 큰 욕조에 물을 받아 조학주 대감을 머리까지 전부 물속에 집어넣게 되고, 물속에서 괴로워하던 조학주 대감에 몸속에서 기생충 같은 벌레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벌레들은 물에 닿자마자 모두 죽었으며, 서비는 역병의 근원이 그 기생충같은 벌레였음을 알게 되고, 결국 조학주는 살아나게 됩니다. 

한편 중전의 출산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중전이 결국 남아를 얻었다는 소식이 궁궐에 퍼지게 됩니다. 하지만 내신들 중에는 중궁전에서 많은 임산부들의 시체와 여아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말과 함께 이 시기에 남아를 출산한 중전을 의심하는 내신도 나타나게 됩니다. 

한편 어영청 대장이 발견했었던 유일하게 얼어있지 않았던 땅이 다시 비춰지며, 또 다른 죽은 임산부들을 땅에 묻으려는 자들이 등장합니다. 이때 세자의 부하들이 습격하여 그 사람들을 저지하고 죽기 직전에 있던 무영의 아내를 구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하여 세자는 중전 궁이 무엇인가 꾸미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목숨을 구하게된 조학주는 가장 먼저 내신들에게 찾아가 중전이 출산 중에는 왕도 들어가지 못하는 중전 궁에 쳐들어갔던 어영청 대장을 대역죄인으로 몰아세우며 그와 그의 가족 모두를 벌하여 이 나라의 기강을 세우겠다고 명합니다. 그리하여 어영청 대장의 가족과 집안사람 모두가 포박되어 잡혀가게 되며, 이를 발견한 서비는 범필에게 옳지 않다 말하던 찰나 영신을 발견하게 되고 범필을 따돌리고 영신을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세자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세자는 서비에게 무영의 아내의 진맥을 부탁하고, 이때 서비는 무영의 아내로 부터 갓 태어난 남자아이를 빼앗아 간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를 전해 들은 세자는 중전에 실체와 계획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으며 서비로부터 역병의 원인에 대해서도 듣게 되는데, 그것은 생사초에 붙어있는 흰 것의 알이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 충으로 부화되어 죽은 자를 살리는 일을 한 것이라 전하게 됩니다. 

세자는 원인을 알았으니 이 역병을 다시를 방도가 있겠냐 묻게되고, 의녀는 아직은 그방도까지는 알지 못하였다고 답하게 됩니다. 세자는 "고작 이 작은 벌레였구나, 사람들을 죽이고 경상 땅을 뒤엎고, 이 나라의 왕실을 뒤흔든 것이 고작 이 작은 벌레였어..."라며 탄식하게 됩니다. 그 후 서비에 비밀리에 무엇인가를 부탁하고 발길을 돌리게 됩니다.

 

서비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범필에게 자신이 중전마마의 의녀가 되고싶다고 조학주에게 말해 달라 합니다. 범필은 조학주에게 서비를 중전마마의 의녀로 추천하였고, 조학주대감은 무엇인가 결심한듯한 표정으로 서비를 데리고 중전을 찾아가게 됩니다. 

중전을 만난 조학주 대감은 무엇인지 알게 모르게 굉장히 화가 나있는 상태였으며, 그런 조학주 대감을 중전은 여의치않고 자신의 아이를 이뻐하며 조학주 대감에게 차 한잔을 대접하게 됩니다.

차를 한번에 들이켠 조학주 대감은 중전에게 자신이 데려온 서비는 의술이 쓸만한 아이이니 출산 후 건강이 저하되었을까 걱정스우니 진맥을 받으라 합니다. 중전은 저 천한 것이 자신에게 손을 대서야 되겠냐며 거절하지만, 조학 주의 분노 어린 외침에 결국 서비는 중전의 맥을 잡게 되고 중전의 맥은 출산을 한 사람의 맥이 아니며, 그 말인 즉 중전이 안고 있는 아이는 중전의 아이가 아니라 조학주 대감에게 고하게 됩니다.

조대감은 언제부터 자신을 속였냐며 한없이 큰 분노를 중전에게 들어내며, 니가 저지른 어리석은 짓 때문에 혜원 조 씨의 집안이 무너질 뻔했다며 소리칩니다. 이에 중전은 오히려 자신이 지킨 것이라며 반문하고, 이에 분노한 조학주 대감은 자신이 만들려던 나라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며, 강화도에 유배돼있는 노성군의 후손이 살아있으며 방계에 방계지만 저 천한 것의 핏줄보단 나을 것이라 말합니다. 또한 저 천한 아이를 오늘 밤 죽일 것이며 그뿐 아니라 이일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전부 죽이고 중전에게 모든 것을 잃고 유배가 될 것이라 고합니다. 

하나 이 충격적인 말에도 중전은 오히려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오히려 미소를 띠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소름)

알고 보니 자신에 방에 들어와 조대감에게 권했던 차에는 독약이 들어 있었으며, 그 차를 마신 조학주 대감은 채 문밖을 나가기도 전에 피를 토하면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딸이 아버지를 죽이는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 뒤 조학 주의 죽음은 짧게 장례식이 치러지는 장면을 보여주며 마무리가 됩니다. (끝판 왕일 줄 알았던 조학주가 이런 식으로 죽은 것은 굉장히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한편 강화도에서는 세자와 세자의 당숙이 만나는 장면이 나오며, "또 뵙는 날이 오겠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세자와 영신이 강화도를 떠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격적으로, 중전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모두 사라진 시점에 중전은 자신의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하고, 그동안 자신을 도와주었던 범팔을 어영청 대장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곁에서 자신과 왕자를 지켜달라 말하게 됩니다. 

그 뒤 마지막으로 지하 감옥이 모습을 비추며, 그곳에는 많은 수의 좀비와 함께 눈을 가린 채 갇혀있는 시비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곳에서 등장한 중전은 시비에게 이승희 이원의 제자라 들었다며, 이 역병 환자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내라며, 너의 스승보다 더 많이 알아내야 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 뒤 마지막으로 내 아버지가 그러했듯이 자신도 저것들을 이용해서 권세를 누릴 것이라고 선포하는 중전마마를 보여주며 킹덤 시즌2 4화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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