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 시즌2 (3화) 줄거리 (스토리)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넷플릭스 킹덤 2 3화의 줄거리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

---

이전 글

2020/03/17 - [꿀팁 정보] - 넷플릭스 킹덤2 (1화) 줄거리 (스토리)

넷플릭스 킹덤2 (1화) 줄거리 (스토리)

2020/03/17 - [꿀팁 정보] - 넷플릭스 킹덤2 (2화) 줄거리 (스

넷플릭스 킹덤2 (2화) 줄거리 (스토리)

---

장르 : 스릴러/드라마/시대물 (청소년 관람 불가)

제작 : 김은희, 김성훈, 박인제

출연 :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박병은, 허준호 

시놉시스 : 

감금됐던 조학주가 탈출한다. 그 뒤를 맹렬하게 추적하는 세자. 조학주를 도운 자는 누구인가.

서비는 역병의 치료법을 찾으려 하고, 중전은 왕자의 탄생을 기다린다.

 

---

 

 

여기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3화는 3년 전 안현 대감과 조학주의 이야기로 시작을 알립니다. 

조학주는 생사초라는 풀로 죽은 사람을 죽지도 지치지도 않는 괴물과 같은 상태로 살릴 수 있다고 안현에게 말하며, 썩은 시체는 사용할 수없고 현재 살아있는 병사들을 죽일 수도 없으니 어차피 쓸모없는 수망촌의 사람들을 죽이고 좀비로 만들어 왜군들과 대적하게 하자고 합니다. 안현은 우리가 피 흘려 싸우는 이유는 이 땅과 이 백성을 지키기 위함이기에 그럴 수 없다고 말하지만,

조학주는 자기가 지키려고 한 건 이 나라의 왕실이라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짓이라도 할 거라며 말하면 이미 좀비로 만든 백성 하나를 보여줍니다. 좀비가 달려들자 안현은 놀라며 좀비를 칼로 찌르지면 죽지 않는 좀비를 보며 더욱 당황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때, 조학주는 상주의 수많은 백성들을 생각하라고 그들을 살리기 위해 수망촌의 희생은 작은 희생일 뿐이라며 우리 둘만 눈감으면 아무도 모를 것이며 지금 남아있는데 500의 병력으론 왜군을 상대할 수없을 거라 말합니다.

결국 안현은 이 말에 넘어가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 수망촌 사람들을 죽여 좀비로 만드는 간악 무도한 짓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렇게 좀비로 변한 백성들은 결국 왜놈들을 전무 물리치게 됩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좀비로 변한 안현에게 귀와 볼을 물어 뜯긴 조학주는 쓰러지게 되고 칼과 화살을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 안현을 세자가 칼로 목을 베어 저지하게 됩니다. 다시 살아난 안현을 보고 당황해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세자는 이러한 괴물은 목을 베어야만 죽일 수 있고, 조학주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죽은 와를 괴물로 살려 냈다 말합니다.

또한 서비가 자신의 돌아가신 스승의 병상일지에 승하한 전하를 생사초로 살려냈다고 적혀 있으며, 이로 인해 경상 땅에 역병이 떠돌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세자의 말에 힘을 실어 줍니다. 다시 세자는 조학주는 자신을 역모로 몰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은 왕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간악무도한 해원 조 씨를 멸하는 것이라며 눈뜨고 귀를 열고 무엇이 옳은 일인지 선택하라 외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병사들은 세자를 따르게 됩니다.

그 뒤 병사들의 포탄을 이용하여 좀비들을 저지한 뒤  상주에 고립돼 있던 백성들에게 식량을 보급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서비는 조학주의 병상을 돌보던 중 범팔이 자신에게 중전마마가 구해오라고 했던 귀한 약재가 있다며 이 약재로 조학주를 살릴 수 있는지 묻게 됩니다. 하나 서비는 그 약재를 보며 놀라며 계속해서 중전이 이약을 정말 먹은 것이냐고 묻게 됩니다. 그 뒤 갑자기 드리닥친 무영이 세자를 배신하고 조학주와 범팔 서비를 데리고 도망치게 됩니다. 

 

사실 무영이 세자를 배신하게 된 이유는 해원 조 씨 가문에서 무영의 임신한 아내를 인질로 잡고 있었기 때문었음이 무영의 과거 회상으로 밝혀집니다.

그 뒤 세자는 곧바로 추적대를 꾸려 무영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다시 한양으로 돌아와 산통 중이던 중전이 오랜 시간 동안 출산의 소식이 없음을 내신들이 불안해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내선제에서 붙잡아온 신파를 어영청에 치록이 고문하는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던 도중 실제로 내선재에서 빌린 가마는 3채가 아니라 6 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중궁전으로 곧바로 향해 남은 3채의 가마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중전의 계략이었습니다. 실제로 발견한 3채의 가마에는 산파들이 타고 있었으며, 출산을 하고 있는 중전에 궁에 강압적으로 조사를 나온 치록을 중전을 모욕한 죄로 잡아 드리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중전은 어영청도 힘들 잃었다며 말하며 잔인한 미소를 띕니다.

한편, 조학주를 데리고 도망치던 무영의 마차로 돌아와 서비는 더 이상 달리면 조학주가 죽을 것이라 말하며 누일 곳을 찾아 쉬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 허름한 빈집으로 이동하여 조학주를 눕힌 뒤 서비는 무영에게 뒤따라오기로 한 세자는 언제 오냐며 묻고 세자께서 무영을 많이 아꼈다며 이렇게 세자를 배신해서는 안된다 말합니다. (이때를 틈타 조학주는 깨어나 범팔에게 자신의 병사들을 끌고 오라 말합니다.)

그러면서 범팔이 자신에게 준 소목이라는 약재를 중전께서 먹고 있었다고 말하며, 소목은 유산이나 출산으로 생기는 어혈을 제거하고 몸조리를 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을 완하해 주는 약재인데, 이것은 너무나 강한 약이기에 임산부들에겐 금지된 약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이 것이 뭔가 이상하다며 세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영은 자신의 아내를 맡겼던 곳이 내선 제임을 기억하고 그곳에서 아내뿐이 아닌 다른 산모들도 있었음을 기억해내면 뭔가 중전이 꾸미고 있음을 깨닫고 조학주를 찾아가 내선재에 임산부들이 모여있었다며 무슨 일인지 말하라 합니다.

그때 범팔이 이끌고 온 병사들이 무영을 공격하게 되고, 무영이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화살 세례를 받아 죽기 직전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때, 죽어가는 무영을 세자가 발견하고 달려와 무영을 품에 안게 됩니다. 자신의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슬퍼하며 울고 있는 세자에게 무영은 내선제에 자신이 가족이 있어서 그랬다며, 우둔한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자신이 우둔해서 끝까지 저하를 지키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말하게 됩니다. 또한 내선제에 모여있던 임산부들과 중전의 기이한 행동을 세자에게 말하며 끝내 무영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한편 중궁전에서 무영의 아내는 결국 남아를 출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아들을 무녀가 안아 들고 중전이 괴이한 미소를 띠면 킹덤 시즌2 3화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