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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교차 복용 방법 (열나요 어플)

이번 시간에는 해열제 교차 복용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를 키우시다 보면 코로나, 독감, RSV, 파라, 아데노 바이러스 등등 열을 동반한 감기 및 바이러스가 굉장히 많은 것을 알게 되는데요. 심지어 해열제를 먹여도 잘 열이 내리지 않아 교차 복용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해열제 교차복용을 하시려면 우선 해열제의 종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문구가 그려진 이미지

 

해열제 종류

해열제의 경우 대표적으로 '아세트 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세 종류의 해열제가 존재합니다.

 

아세트 아미노펜

가장 안전한 해열제 종류이기도 하며 만 6개월된 아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해열제입니다.

챔프 빨간색, 콜대원, 타이레놀 시럽, 세토펜, 파세몰 시럽 등의 종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부 프로펜

이부 프로펜의 경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부루펜 시럽의 종류로 12개월이 넘는 아이에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해열 효과 외에도 소염의 효과가 있어 대부분 아세트 아미노펜보다는 더 잘 듣는 해열제로 알고 있습니다.

 

종류로는 챔프 파란색, 콜대원 오렌지, 이부서스펜, 부루펜 등이 있습니다.

 

덱시부 프로펜

덱시부 프로펜은 이부 프로펜과 같은 계열의 해열제이지만 이부 프로펜에서 속 쓰림의 원인이 되는 부작용을 어느 정도 해결한 해열제입니다. 이부 프로펜과 덱시부 프로펜의 경우 같은 해열제 종류로 취급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세트 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 프로펜 등으로 교차 복용을 진행하셔야 하며 이부프로펜 + 덱시부 프로펜 끼리는 교차복용을 하시면 안 됩니다.

 

종류로는 맥시부펜이 가장 유명하고 맥시부키즈 또는 애니펜 등이 있습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해열제 교차복용의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고 나서 최소 2시간이 지났음에도 열이 하나도 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오른 경우에 시도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해열제끼리 복용 간격

같은 해열제끼리는 최소 4시간의 텀을 두고 복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하루 총량을 넘기셔서는 안 됩니다.)

 

1. 아세트 아미노펜과 아세트 아미노펜 사이에는 최소 4시간의 텀이 필요합니다.

2. 이부프로펜과 이부프로펜 사이에는 최소 4시간의 텀이 필요합니다.

3.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사이에는 최소 4시간의 텀이 필요합니다.

 

다른 해열제끼리 교차복용 간격

다른 종료의 해열제끼리는 최소 2시간이 지나면 교차 복용이 가능합니다.

1. 아세트 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사이에는 최소 2시간의 텀이 필요합니다.

2. 아세트 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사이에는 최소 2시간의 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12시에 아세트 아미노펜의 해열제를 먹이셨다면 14시에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 프로펜의 해열제를 먹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6시가 되면 다시 아세트 아미노펜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해열제 먹이는 온도

해열제를 먹이는 온도의 경우 사람마다 전부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38.5도가 넘어가게 되면 몸에 필요한 기능(백혈구를 활성화시키기 등) 보다 낭비되는 에너지가 더 크기 때문에 해열제 복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단 38.5도더라도 아이의 컨디션이 너무 좋고 더 이상 열이 오르지 않는다면 약을 먹이지 않고 지켜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것이 꼭 나쁘다고도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39도가 넘어가게 되면 고열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꼭 해열제를 먹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 내리는 방법

사실 바이러스가 몸에 이미 침투하여 열이 나고 있거나 염증이 있어서 열이 나는 경우라면 해당 문제가 해결이 되기 전까지는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계속 열이 나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열이라면 5일을 넘기지 않기 때문에 5일이 넘어가는 열이라면 반드시 증상을 알고 치료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열을 내리는 방법이 몇 가지가 존재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옷을 시원하게 입히기, 집안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기, 미온수 마사지, 충분한 수분 보충해 주기, 손이나 발을 따듯하게 해주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WHO 현재 기준에 의하면 미온수 마사지나 손발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은 심부온도를 내리는 데는 사실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해열제를 적절히 복용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영향섭취를 중점으로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나요 어플 사용방법

만약 위와 같은 교차복용 방법이나 시간 등을 일일히 계산하거나 하루 총량을 계산하시는것이 너무 어렵다면 '열나요' 라는 어플을 사용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사용을 하실 수 있으면 아이의 나이, 키, 몸무게만 설정하신 뒤 내가 먹인 해열제의 종류와 용량만 입력을하면 다음 시간에는 어떤 약을 먹여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며 하루 총량을 초과하게 될경우 경고를 해주기 때문에 아이의 해열제 교차복용을 아주 손쉽게 진행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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