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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놓는 제일 좋은 위치 소개

다들 공기청정기 어디에 두는지 좋을지 한번쯤 고민해 보셨을 것입니다.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하셔서 효율 좋은 위치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거실 중앙에 공기청정기를 놓았을경우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웅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집안에서 공기청정기를 어느 위치에 놓았을 때 가장 효과가 좋은지를 테스트하였습니다. 일단 공기청정기를 거실 정 중앙에 10분간 놓고 미세먼지가 얼마나 제거되었는지를 실험하였습니다.

거실 정 중앙에 공기청정기를 놓고 돌렸을 경우, 거실과 주방이 동시에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깨끗해 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100%였던 미세먼지의 농도가 10분뒤에는 55%만 남게 되었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45%의 미세먼지가 고르게 제거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에는 공기청정기를  거실 안쪽에 있는 소파 옆에 두고 동일하게 돌려 보았습니다. 그 결과 거실의 공기는 금세 깨끗해졌지만,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주방의 공기까지 깨끗해지는 데는 거실 중앙에 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한 미세먼지의 제거 효과는 약 40% 정도만 제거되었으며, 이는 거실 중앙에 뒀을 때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떨어졌고, 무엇보다 전체 면적이 고르게 정화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기청정기의 위치를 거실 TV 옆에 놓아 봤습니다. 거실과 부엌 사이에 위치한 곳이기는 하지만 벽에 붙어있는 위치였습니다. 실험 결과를 확인해 보면 정 중앙에 두웠던것과 비슷하게 거실과 주방이 동시에 고르게 정화됐습니다. 또한미세먼지의 농도도 44% 정도가 줄어서 거실 중앙에 놨을 때랑 비슷한 효과를 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실험의 핵심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집안 미세먼지를 고르게 정화하면서 최대 효과를 발휘하게 하려면 벽에 붙어있던 떨어져 있던 일단 집 정중앙에 놓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입니다.

오히려 공기청정기가 거실 한가운데 있을 경우 지나다니는 통행에 불편할 수 있을 테니 오히려 약간 벽 쪽으로 붙여놓는 것이 실 생활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벽에 바짝 붙여놓으면 공기청정기 자체의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기 순환이 잘 될 수 있는 최소 20cm 이상은 벽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2. 공기청정기 오래 쓰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지금부터는 공기 청정기의 관리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설치하는 장소나 위치만큼이나 관리 방법도 중요합니다. 우선 공기청정기는 가습기 옆에는 두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원래의 수명보다 빨리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요리할 때는 공기청정기를 잠시 꺼두시고, 대신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공기청정기 필터에 기름때가 끼게 되면 수명이 단축되고 청소하기도 더 어려워 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새로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셨다면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기 전에 필터의 포장을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1년 이상 지나 필터 교체시기에 발견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심한 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었을 때에도 잠시 공기청정기를 종료하시고, 창문을 닫고 나서 물걸레로 청소를 한번 하신 뒤에 공기 청정기를 다시 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장소를 바꿔가면서 공기청정기를 쓰는 건 상관없지만,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고 있는 도중에는 무리하게 이동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꿀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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